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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밥요리

야생 개복숭아 효소 액기스 개복숭아 세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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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전 드디어 올해의 야생 개복숭아 효소 담기를 끝냈어요

농사를 짓는 시부모님 덕에 여러 가지를 구경하며

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끼는 며느리랍니다.

 

 

 

www.youtube.com/watch?v=vODmgOBT-pg

영상도 함께 담아보았어요~

 

 

 

나름 넉넉하게 따왔어요

잔털보세요~ 요건 깨끗하게 세척해줘야겠지요

돌 봐주는 이 없이 자라서 인지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네요

이름만큼이나 단단하긴 하네요

 

 

 

 

15킬로 정도 열매를 땄어요

그리고 설탕도 동량으로 준비를 했고요

우선 세척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서

밀가루를 풀어서 바락바락 치대어 주었어요

무농약이라 그런지 꽤 시커먼 부분이 많았어요

씻느라 엄니께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ㅋ

 

 

 

 

 

그래도 열심히 씻었더니 많이 깨끗해졌죠

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서 깔끔하게 만들어야죠

 

 

 

 

 

바람 잘부는 시골 마당에 넣어서 물기를 말려주었어요

말려주면서 꼭지도 톡톡 따네어 주었고요..

씻었음에도  좀 많이 지저분해 보이는 건 골라내었어요

 

 

 

 

 

잠시 말려놓은 개복숭아를 뒤로한 채

창고정리를 잠시 하고 있었는데요

작년에 담아놓은 청이 보이더라고요

무슨청인지 향을 맡아보니 산딸기청이었어요

올해도 우리 집 냉동실에 산딸기를 많이 얼려놓았어요

나중에 더워지면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갈아 마시려고요

 

 

 

 

 

 

잘 말려놓은 개복숭아는 담금통에 넣어주고

동량의 설탕을 넣어 마구마구 흔들어 설탕이 골고루

돌북숭 사이사이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주었어요

그리고 젤 윗부분은 설탕으로 수북하게 덮어주었답니다

 

 

 

 

 

이로서 올해 개복숭아 효소도 끝

며칠 뒤에 설탕이 잘 녹았는지 확인을 한번 해봐야겠어요

또다시 일 년이 기다려지네요 내년에 또 잘 만들어진

개복숭아 효소를 소개하고 싶어요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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