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지가지 좋아하시나요
저는 야채는 무지 좋아하는데
유일하게 가지만 싫어했었더랬죠
이유는 가지의 수분감 질척이고 물컹한 게너무 싫은 거예요~
예전에 가지의 보라색 물까지
양념에 출렁되니 그때의 가지 요리를
보고 나니 이건 뭐 정 냄 뚝 떨어지는 거예요
하지만 조리법만 바꾸고 나니 가지도 너무 좋아졌답니다
그 비법 함께 보실게요^^
https://youtu.be/uVkFAQA8 I7 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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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지 꼭지를 자른 후 3등분해요
다시 그반을 가른 다음 편을 썰어주세요
편을 썬 가지에 소금 반 큰 술을 넣어 10분간 절여줍니다
가지 양이 좀 많은듯해서 저는 1큰술을 넣어 절였어요
가지가 절여지는 동안
청홍 피망 반개 채 썰어놓고요
양파 반개도 채 썰고
대파 흰 부분 반대를 송송 썰어줍니다
10분을 절인 가지는 물기를 꼭 짜주세요
그런 다음 진간장반큰술과
후추를 뿌려 골고루 밑간을 해놓아요
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
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
파향 끌어올려주고요 매운 향이 날아가고 달 근한
향이 느껴질 때 진간장 반큰술을 넣어 불맛 살려주고요
된장 1큰술까지 넣어 볶아 풍미를 업시켜줍니다
밑간 한 가지를 된장 양념에 넣어 센 불에서 2분간 볶아주세요
양파와 청홍 피망도 함께 넣어 한 번 더 볶아준 후
참기름 1큰술과 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
질척이지 않는
쫄깃한 알토란 가지볶음 완성!
수분감도 없고 물컹 임도 없고 피망과 함께 어우러져
색감도 너무나 이쁘죠~ 가지 멀리하면 안 돼요
보랏빛의 안토시아닌 성분 먹어줘야죠
활성산소로부터 생기는 세포 손상과 노화를
가지 요리 먹으며 건강 챙겨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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